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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추제협 (경북대)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66집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7 - 30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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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지의록贄疑錄』에서 곽종석이 이진상과 논란을 벌였던 미발의 기질지성에 대해 재검토해보고 이것이 이후 그의 학설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 살펴보았다. 그는 스승의 견해와는 달리 기질지성을 성으로 인식하여 이발은 물론 미발에도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인식은 이후 인물성론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개진하는 데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그는 리는 같으나 성은 다르다는 ‘리동성부동理同性不同’을 주장한다. 즉 기의 차이가 리의 차이로 나타나게 된다는 전제에서 리는 같으나 성은 다르다는 것이다. 결국 이 성은 기질에 의해 달라진 것으로, 그 본체는 리로 같으나 현실 속에 차이를 나타내는 기질지성이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리발일도理發一途’의 기반을 약화시키기보다 자신의 논리에 맞는 것만 취사선택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있는 유효한 방법이었다. 이를 선명히 보여주는 것이 ‘사단십정경위설四端十情經緯說’이다. 여기서 그는 사단과 칠정이 리발일도가 되기 위해서는 의리와 형기에서 비롯되는 이발의 상태가 아닌 발하기 전인 미발의 단계에서 기질지성을 인정하고 마음의 수양을 강조해야 한다고 했다. 이것이 ‘심즉리心卽理’의 의도인 리를 올바르게 실현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未發之時의 氣質之性
Ⅲ. 性論의 정립과 理同性不同說
Ⅳ. 四端十情經緯說과 心卽理
Ⅴ. 나오면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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