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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형호 (중앙대)
저널정보
서울민속학회 서울민속학 서울민속학 제2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7 - 4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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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90년대에 11권으로 발간된 『서울민속대관』의 특징과 문제점을 토대로 21세기 새로운 『서울민속대관』의 발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서울민속대관』은 6년간에 걸쳐 여러 관련 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민속을 의욕적으로 집필했다. 특히 일부는 현장 민속조사를 충실히 조사 기록하여 당시 민속의 전승상황을 생생히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서울민속의 개념과 범주를 확실히 설정하지 못해서 혼선을 야기했으며, 20세기 급격한 도시의 변화 양상을 담지 못하고 지나치게 민속의 사적 변화를 문헌 중심으로만 접근했다. 따라서 충분한 조사와 집필 시간을 갖지 못하고, 실제 서울 민의 삶과 유리된 조사보고서가 발간되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은 당시 서울의 민속, 특히 도시민속을 제대로 연구한 학자가 거의 없었으며, 급변하는 서울민속을 어떻게 집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적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점을 통해서 서울 시민의 현재적 삶을 바탕으로 새로운 서울의 민속종합조사보고서 발간을 시도할 시점에 와 있다. 이것은 시급히 서울 시민의 실체적 삶을 제대로 담아내야 한다는 시대적 당위성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8가지 방향성과 현지조사연구를 통한 12권의 출간 방향성을 제시했다.
우선 새로운 서울민속종합조사보고서는 서울 시민을 민속의 전승주체로 설정해서 그들의 삶을 중심에 놓고 접근해야 한다. 이를 위해 20~21세기 근현대 서울 시민의 삶을 중심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 곧 과거 지향성을 탈피해서 민속의 역사적인 기술은 현재를 담아내기 위한 방편으로만 기술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서울 민속의 범주에 도시민속을 대폭 포함하고, 도시민의 생활민속을 과감히 수용해야 한다. 그리고 조사 대상을 노인층을 포함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현지조사를 통해 서울민속을 집필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시론적 성격으로 12권의 가목차를 “제 1권 서울 공간변화 속의 삶, 제 2권 서울민의 세시와 삶, 제 3권 서울민의 생업과 삶, 제 4권 서울 교통 통신 변화 속의 삶, 제 5권 서울의 일생의례와 삶, 제 6권, 서울민의 신앙과 삶, 제 7권, 서울 놀이와 여가에 나타난 삶, 제 8권, 서울 예술 축제 속의 삶, 제 9권, 서울민의 물증에 나타난 삶, 제 10권, 서울 음식문화의 변화, 제 11권, 서울 공동체의 변화와 삶, 제 12권, 서울민의 개인생애사에 나타난 삶”으로 설정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울 민속종합조사를 새로 실시해야 하는 이유
2. 근현대 100여 년간 서울 민속조사의 현황과 문제
3. 1990년대 발간 『서울민속대관』의 성격과 한계
4. 21세기 새로운 『서울민속대관』 출간을 위한 방향성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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