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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희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61권 제5호
발행연도
2017.10
수록면
102 - 129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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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52년 합동통신 기자로 시작해 해직기간을 포함해 50년이 넘는 기간 언론활동을 이어간 박권상의 해직 이후 언론활동을 살펴보고, 그의 언론에 대한 인식과 사상에 대해 고찰했다. 박권상은 한국 현대 언론사의 여러 분야에 걸쳐 매우 중요한 위치에서 활동하면서, 그가 활동한 각 분야의 내용과 성격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한국 현대 언론사상의 형성과 관련해서 박권상과 같이 언론에 대해 이론적으로 천착하면서, 꾸준히 연구하고 발표한 언론인이 매우 드물다는 점에서 그의 견해가 갖는 의미가 작지 않다. 그는 1980년 해직 이후 취업이 제한되고, 글쓰기마저 통제되던 시련 속에서 미국에서 연구하며 언론인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더욱 가다듬었다. 1980년대 후반 이후 그는 끊임없이 언론의 본질과 역할을 설명하고, 그 막강한 영향력을 경계했다. 그는 또한 한국 언론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한국 언론과 언론인이 지향해야 할 방향과 과제에 대해 꾸준히 제언했다. 언론에 대한 박권상의 인식과 사상은 이런 과정에서 형성되었다.

목차

1. 언론인 박권상 연구 의의와 연구문제
2. 해직 이후 박권상의 언론활동
3. 해직 이후 박권상의 언론에 대한 인식과 사상
4. 해직 이후 박권상의 언론활동과 언론사상의 의미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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