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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규 (동국대학교(경주))
저널정보
국제언어문학회 국제언어문학 국제언어문학 제38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243 - 26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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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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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작품들 대부분이 작자 및 창작연대 미상으로 남아 그 정보를 규명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고려 우리말노래 가운데 「만전춘」작품의 형성과 그 성격에 대해 논의하였다.
「만전춘」이 창작 당시 그대로라기보다는 元詞가 있었는데 어떤 가락적인 측면의 영향을 받아 재구성되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고, ‘悼亡詩’라는 한 유형에서 인생의 짧음을 영원한 자연에 대비시켜 死別로 인한 슬픔의 정서를 표현하고, 임이 사용했던 사물을 통하여 임의 부재를 재인식하여 화자의 심경을 표출하고, 화자가 짝을 잃고 홀로 남은 심정을 무리에서 벗어난 미물의 모습에 은유하여 슬픔을 표현하고, 사별한 임(아내)과의 사랑을 죽어도 잊지 못하는 그리움의 정서를 표현한 점들이 「만전춘」에 사용된 시어나 노랫말의 정서와 일치하거나 유사하기에 이와 대비하여 고찰하였다.
고려시대에 일찍이 명종의 「도망시」(명종 10년, 1180)가 창작되어 「만전춘」의 원사로서 존재하다가 명종 18년(1188)에 제악에 사용하기 위하여 가락적인 손질을 하고 제명을 「만전춘」으로 바꾸어 향악으로 등제하였을 것으로 보았다. ‘滿殿’은 ‘궁전에 가득한’, 곧 명춘과 함께 했던 아름다운 시절을 나타내는 말이고, ‘春’은 詞牌의 이름이면서도 명춘의 이름을 뜻하는 중의적 의미가 있어 보인다. 또한 노랫말에 구와 행의 반복이 일어난다는 점에서도 명종대를 전후한 과도기의 노래이며 노래의 성격은 사별한 아내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담은 작품이라고 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만전춘」과 ‘도망시’
3. 제명 「만전춘」의 형성과 노랫말의 구성 및 성격
4.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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