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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염철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24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245 - 280 (36page)
DOI
10.21208/kla.2017.12.2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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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중에 창간된 『희망』은 한국전쟁기 시문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연구되어야 할 잡지 중 하나이다. 1951년 7월 창간호부터 1953년 8월 25호까지 『희망』에 발표된 시 중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해도 39편이나 된다. 또한 이 중에 지금까지 개별시집이나 선집, 전집 등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도 12편에 이른다. 이 글에서는 이 12편의 시를 정리함으로써 한국 전쟁기 시문학을 되살리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얻은 결론은 크게 네 가지이다.
우선 공중인은 『희망』의 문화부장으로서 그리고 시인으로서 이 잡지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그의 시 작품은 대체로 애국주의적 태도와 낭만적 정서를 매우 격정적인 방식으로 노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서정주는 ‘민족’을 매개로 전쟁이라는 참담한 현실을 벗어나려 했다는 점이다. 셋째, 박두진은 전쟁이라는 비극적 상황과 적극적으로 대결하려 하였으며, 이 때문에 그의 시에 드러나는 ‘바다’는 단순히 현실도피적인 공간이 아니라 ‘민족과 인류의 행복’이 이루어지는 현실적인 성격이 강한 공간이라는 점이다. 넷째, 정운삼은 ‘바다’로 상징되는 평화로운 세계를 갈망했지만 전쟁과 가난이라는 폭력 앞에서 자살을 선택했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달리 부산의 한 다방에서 음독자살한 것이 아니라 누나의 집에서 목을 매어 자살했다는 점이 다. 이 밖에도 장호강, 한승권, 김영일의 시를 통해 한국전쟁기 시대상을 일정 부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한국전쟁기 시문학의 전모를 밝히는 데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희망』으로 되살린 한국전쟁기 시문학
3.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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