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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윤정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51輯
발행연도
2018.4
수록면
159 - 189 (31page)
DOI
10.37981/hjhrisu.2018.04.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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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이성부 시에 나타나는 주제의식을 감정어를 통해 고찰하고자 한다. 감정어에 집중하는 이유는 반복되는 감정어가 시적 화자의 핵심적인 서정을 노출하고, 상황이나 대상에 대한 내면적 반응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감정어를 통해 상황이나 대상에 대한 대응의 양상을 살피고, 감정어가 발생한 근원과 의미에 대해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의 영역을 뛰어넘어 한 시대에 대한 해석적 활동이자 반응으로 감정어의 의미를 살필 수 있다.
이성부 시에는 슬픔, 부끄러움, 노여움, 외로움이나 사랑 같은 여러 감정어가 나타나는데, 특히 ‘슬픔’이나 ‘사랑’의 빈도가 높다. 이들은 명사로 제시됨으로써 감정어 자체에 주목하게 하고, 감정 자체를 인식의 대상으로 제시한다. 이성부의 전기시에 주로 나타나는 ‘슬픔’은 ‘부끄러움’의 감정과 관련되면서 지식인의 회의와 자조를 드러내며, 이는 ‘노여움’이라는 감정어를 통해 세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참여의지로 발전한다. ‘사랑’은 ‘슬픔’이 가진 타인과의 거리감을 극복하고, 외로움에 대한 역설적 사유를 통해 대상과의 동일성을 지향하는 감정어이다. 이성부는 이와 같은 감정어를 통해 주체와 세계 간의 거리를 드러내고, 동시에 그 거리를 좁히려는 시적 욕망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이성부 시에 나타나는 감정어의 양상
3. ‘슬픔’의 감정어와 공감의 확대
4. ‘사랑’의 감정어와 역설의 시의식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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