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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유리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학보 한국방송학보 제32권 제4호
발행연도
2018.7
수록면
184 - 224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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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표는 SNS 공간에서 비물질적 도움 행위를 많이 하는 후기 청소년기 대학생 집단은 누구이고, 일상에서 그 집단의 심리적 · 덕행적 양태는 어떠한지를 항상성 관점의 동기 접근에서 탐색하는 데 둔다. 이를 위해 관련 선행연구 결과들을 검토하여 SNS 도움 행위의 이타적 · 이기적 동기성향 요인들을 선정했다. 만 18∼24세의 SNS를 주 평균 한 번 이상 이용하는 대학생 대상 온라인조사 데이터(N = 400) 분석을 통해, 해당 요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이 검증됐다. 이어서 주요 요인들로 군집분석을 실시함으로써 SNS 도움 행위자들을 유형화했다(SNS ‘능동적이용형’, ‘괴롭힘경험형’, ‘도움동기저조형’). SNS 도움 경험이 평균적으로 가장 많은 집단은 SNS에서 괴롭힘 가해 및 피해 경험이 비교적 많은 SNS ‘괴롭힘경험형’ 집단인 것으로 밝혀졌다(도덕적 면죄부 효과). 해당집단은 평소 도덕적 이탈 · 외로움, 자기통제 취약성의 측면에서 심리적 안위의 문제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쳇바퀴 효과). 오프라인에서의 언어적 괴롭힘 가해 경험은 가장 많은 반면에 도움 행위 일관성은 SNS ‘능동적이용형’에 비해 부족했다. 이러한 결과는 친사회 행동 및 디지털 시민성에 관한 학술적 함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SNS 도움 행위의 질 제고 방안을 구상하는 데 길잡이가 될 수 있다.

목차

1. 서론
2. 문헌고찰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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