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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두영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55집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39 - 6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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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염상섭이 발표한 세 편의 장편소설 『사랑과 죄』(1927), 『이심』(1928), 『광분』(1929)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악녀형 인물’의 서사적 기능과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통하여 1920년대 후반 염상섭의 소설 창작 방법에 관한 검토를 수행하였다. 악녀형 인물은 염상섭이 이전 시기에 발표한 작품에 등장하였던 타산적이고 허영심 강한 신여성 인물과는 뚜렷이 구별되는 몇 가지 특징을 지닌다. 악녀형 인물의 가장 큰 특징은 그들이 직·간접적으로 범죄와 연결되어 있는다는 점인데, 소설 속에서 범죄는 악녀형 인물의 비이성적 면모와 도덕적 타락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동시에 소설의 플롯 전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 한편 기존의 연구에서는 주로 일본 유학생 시절 축적된 작가의 체험이 여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형성하였으며, 이것이 소설 창작에 영향을 미쳤다고 파악하였는데, 이런 접근법은 1920년대 초반 작품에 나오는 신여성 인물 분석에는 유용하게 활용되지만 1920년대 후반 새롭게 출현한 악녀형 인물의 분석에서는 여러 난점에 부딪히게 된다. 이에 이 글에서는 작가의 실제 경험이 아닌 외국 문학 작품의 독서·번역 같은 간접 경험에서 창작의 실마리를 찾고자 하였다. 또한 장편소설에서 흥미와 윤리성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작가 염상섭의 의도가 악녀형 인물을 통해 구현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악녀형 인물에 관한 검토는 1920년대 후반 염상섭의 문학적 관심과 소설 창작 방법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유용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내면에서 사건으로
3. 간접 경험을 통한 창작
4. 소설의 ‘공리적 사명’과 악녀
5.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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