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중환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인류사회재건연구원 OUGHTOPIA OUGHTOPIA Vol.34 No.2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199 - 229 (31page)
DOI
10.32355/OUGHTOPIA.2019.08.34.2.19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모든 인간 사회에는 타인의 특정한 성행동을 규제하는 도덕 규범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근친상간, 성매매, 수간, 동성애, 불륜, 다자간 성관계, 혼전 성관계, 포르노그래피 등은 흔히 비도덕적이라고 여겨진다. 왜 사람들은 자신과 무관한 제삼자의 특정한 성행동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고, 잘못된 성행동은 비용을 감수해가며 처벌하고자 하는가? 사실, 제삼자에 대한 도덕 판단은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진화의 미스터리다. 본 연구는 성에 관련된 도덕 판단의 진화적 기능을 밝히기 위해 지금까지 제안된 여러 가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첫째, 편들기 가설에 따르면, 도덕 판단은 분쟁이 벌어졌을 때 제삼자들이 어느 편을 질책할지 상호 조정하게 해 줌으로써 갈등의 격화를 예방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둘째, 자원 경쟁 가설에 따르면, 성에 연관된 도덕 판단은 집단 내의 다수구성원이 기이하고 비정형적인 성행동을 하는 소수 집단을 배척하고 제거함으로써 자원경쟁에서 승리하게 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셋째, 상이한 번식 전략 간의 갈등 가설에 따르면, 일부일처제적 번식 전략을 구사하는 사람들과 문란한 번식 전략을 구사하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으로 인해 성에 관련된 쟁점에 대한 찬반양론이 벌어진다. 각 가설을 평가한 결과, 필자는 지금껏 제기된 그 어떤 가설도 성에 연관된 도덕 판단의 진화적 기능을 온전히 밝혀주지는 못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제안하고자 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성도덕의 심리에 대한 진화적 접근
Ⅲ. 편들기 가설
Ⅳ. 자원 경쟁 가설
Ⅴ. 상이한 번식 전략 간의 갈등 가설
Ⅵ. 결론과 전망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306-00097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