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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29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47 - 17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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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중국의 정(情) 개념이 주로 특정한 상황과 관련된 사실의 집합 혹은 특정한 종류에 속하는 사물의 특질 혹은 본질을 의미한다는 기존의 해석들은 『순자(荀子)』, 『예기(禮記)』 등의 문헌에서 ‘情’이 어떻게 희로애락 등의 구체적 감정을 지칭할 수 있는지에 대해 명쾌한 설명을 제시하지 못한다. 필자는 『논어(論語)』에 나타나는 두 번의 ‘情’자 용례가 사실 혹은 특질의 측면과 감정의 측면을 아우르는 고대 중국 情 개념의 이론적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보고, 『국어(國語)』의 情 개념 관련구절들을 분석함으로써 고대 중국의 情이 특정한 상황과 관련된 사실 혹은 특정 사물의 특질 (혹은 본질)이라는 의미 외에도 사람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가식 없는 의견, 목표나 포부, 다양한 대상에 대한 정서적 반응 등을 지칭할 수 있다는 점을 논증한다. 이는 고대 중국의 情 개념이 윤리적 맥락에서는 ‘성격’으로 해석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성격의 일부로서 욕망과 혐오 등의 감정을 가리킬 수 있는 『논어』 「자로(子路)」 편의 ‘情’자 용례는 희로애락 등의 구체적 감정들을 직접적으로 지칭하는 『순자』, 『예기』 등의 ‘情’자 용례의 선구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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