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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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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44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97 - 137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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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계서야담』, 『동야휘집』, 『청구야담』 등 조선후기 3대야담집에 등장하는 승려의 형상을 속화의 문제와 관련시켜 논의한 것이다. 우선 유형별 검토에서 보면 고승담 중 신승에 대한 이야기가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승장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방대한 분량으로 서사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이승의 경우 풍수중이 많이 등장하며 완승의 경우 완력으로 부녀자를 강간, 살인하는 이야기가 대거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승상이 부정적인 면모로 바뀌었을 뿐 아니라 패륜을 저지르는 극악한 형상으로 변이된 것이다. 속화의 방식과 관련해서는 ‘신성성을 약화시키기’에 해당하는 승상은 없고 ‘신성성을 무화시키기’와 ‘부도덕한 인물로 만들기’ 등 승상의 속화를 강화하는 방식이 많이 활용되었다. 그리고 같은 속화의 방식이라도 조선 중기의 『어우야담』에 비해 한층 교묘하고 직접적인 방식을 취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승상의 속화 현상은 더 악화된, 조선 후기의 불교 내지 승려의 사회적 위상, 찬자를 비롯한 사대부층의 불교관 및 편집 의식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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