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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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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7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55 - 18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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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평범한 사람들은 고통과 괴로움의 원인을 종종 자신의 외부에서 찾는다. 불교는 이와 달리 고통의 원인을 인간의 마음 안, 특히 아상의 관념에서 찾는다. 그리고 이 아상이 말나식에서 유래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고통의 극복을 위해서는 말나식이 만들어내는 아상과 같은 관념이 허상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불교의 <자아-무아론>을 켄 윌버는 <경계-무경계론>으로 재구성한다. 그는 진화의 순차적 단계를 따라 구성되는 다섯 수준의 의식의 스펙트럼을 상정하고, 각 수준에서 구성되는 ‘나’와 ‘나가 아닌 것’ 간의 경계들로 인해 고통이 생겨나오는 것으로 보면서, 고통치유는 경계지우기, 즉 무경계를 통해서 실현된다고 본다. 이에 반해 필자는 진화론 및 체계론적으로 재해석된 자아론의 기반 위에서 역기능적 체계구조로부터 고통이 생겨나고, 순기능적 체계구조로부터 고통치유가 실현된다고 보는 가운데, 체계론적 혹은 구조기능론적 고통이론을 제시한다. 즉 불교의 <자아-무아> 고통이론, 윌버의 <경계-무경계> 고통이론에 대해 필자는 (기능 관련) <체계구조-체계재구조화>의 고통이론을 제시한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체계는 인간 삶의 평화 내지 행복을 위해 요구되는 <자아-이상(가치)-실재>의 공존을 보장할 수 있는 속성을 체화하고 있어야 하는 바, 그러한 속성은 자연과학적, 심리학적, 심리치료적, 인문학적, 철학적 설명, 유불도 전통의 지혜 등 광범위한 논의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이해하는데, 이로부터 고통치유이론 및 실천들이 구성되는 것으로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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