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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58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 - 3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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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교에서 연기설(paṭiccasamuppāda)은 사물에 대한 법칙성과는 무관한 괴로움에 대한 정신적 조건화의 과정으로 이해된다. 이러한 고찰이 12지연기에 국한된 것인가라는 질문에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본 고는 진행된다. 다양한 지분들의 연기설 또한 괴로움의 발생과 소멸과정임을 밝히기 위해 니까야(Nikāya)에 다양하게 설해진 괴로움의 용례를 다룬다. 여기에서 괴로움은 재생에 의한 괴로움만을 의미 하지 않으며, 현실에서 맞닥뜨린 실존적 괴로움의 문제를 함께 포함한다. 이어서, 연기의 12지분 중에서 첫 번째 지분에 해당하는 무명(avijjā)을 고찰함으로써 다시 한 번 다양한 지분들의 연기설이 정신적 조건화에 의한 과정임을 밝힌다. 무명은 괴로움의 내용과 관련성이 있으며 무명의 다양한 용례들은 다양한 지분들의 연기 가르침과 함께 고찰된다. 무명은 괴로움에 빠진 상황이며, 여기에서 괴로움은 재생적 괴로움과 실존적 괴로움을 모두 포함한다. 무명은 괴로움과 상관성을 가지면서 아울러 다양한 지분들의 연기설과도 함께 고찰된다. 재생적 괴로움이든 실존적 괴로움이든 괴로움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무명을 소멸하면 된다. 필자는 무명을 제거하는 방법 중에서 반야(paññā)에 주목하여, 반야의 용례 또한 무명과 상관성이 있다는 것을 고찰한다. 반야는 모든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지혜(ñāṇa)로서, 연기의 각각의 지분들을 반야로 분명하게 본다면 괴로움의 출구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해진다. 이상과 같이 무명에 초점을 맞추어 괴로움과 반야의 용례를 비교 고찰함으로써 다양한 지분들의 연기설도 괴로움의 발생과 소멸과정을 드러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자는 이러한 작업을 통하여 다양한 지분들의 연기설이 단순히 미완성된 형태가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가르침들이 분명하게 존재한다는 것을 밝히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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