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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내과학회 대한내과학회지 대한내과학회지 제73권 제4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375 - 383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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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내시경 점막절제술은 림프절 전이의 가능성이 낮은 조기 위암에서 근치 치료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내시경 점막절제술을 시행 받은 조기 위암 환자들의 임상경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 1999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본원에서 내시경 점막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214명 중 조기 위암으로 확진된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환자의 평균 연령은 67.1 (47~83)세이었고, 남녀의 비는 7:3 (35:15)이었다. 점막절제술 후 평균 추적기간은 20.5개월(1~72개월)이었다. 결과 : 병변의 평균 크기는 16.6±7.4 mm이었고, 42예(84%)가 위 하부에 위치하고 육안적 융기형이 28예(56%)였다. 완전 절제는 40예(80%)였는데, 크기가 30 mm보다 작은 경우, 병변의 위치가 위 하부인 경우, 육안 소견이 융기형인 경우에서 높은 완전 절제율을 보였고, 시술 방법에 있어 점막하 박리술이 일괄 절제율에서 가장 높았다. 완전 절제된 40예 중 6예(15%)에서 시술 후 평균 12.3개월(2~22개월)만에 재발하였는데, 이 중 4예는 점막절제술 부위에서 나머지 2예는 원발 병소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 재발하였다. 결론 : 조기 위암 환자에서 내시경 점막절제술은 높은 완전 절제 성공률을 보인다. 그러나 완전 절제 후에도 일부 환자에서 재발이 관찰되므로 내시경 점막절제술을 조기 위암에 대한 근치 치료 방법으로써 적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장기간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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