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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미술사학회 불교미술사학 불교미술사학 제22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19 - 25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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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756년 10월 21일 통도사 중로전에서 발생하였던 대화재에 따른 피해사항과 복구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당시의 과정을 기록한 현판에 따르면, 법당 4동, 승료 4곳, 창고 10칸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화재 이후 승단과 신도가 함께 많은 재력과 완전 복원까지 총 4년의 시간이 걸렸다. 본 논문에서는 화재의 과정과 그 결과 소실되었던 4동 법당을 추정해 보았으며 각 건물들이 중건되는 과정을 함께 추적해 보았다. 고찰결과 소실되어 복원된 법당은 대광명전, 문수전, 명부전, 용화전으로 추정해 보았다. 화재 이듬해인 1757년 문수전이 가장 먼저 복원되었고, 1758년 대광명전과 용화전, 1760년 명부전을 끝으로 원래의 모습을 회복했다. 특히 문수전을 가장 먼저 복원한 것은 통도사의 창건 정신을 담은 자장율사의 신앙체계를 구현하려는 것으로 보았다. 또한 중건과 함께 법당의 명칭 변화가 있었으며 대광명전과 용화전의 구조를 통해 화재 방지를 위한 독특한 의장이 건물에 추가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각 건물의 중건과 더불어 향전의 창건을 통해 통도사 가람의 특징인 삼로전제를 확립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 같은 중건과정을 통하여 화재로 입은 참혹한 결과를 새로운 변화로 승화하려 했음을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중건을 통하여 상중하로전의 성격을 분명히 하고 기존 통도사가 지녀왔던 특징적 가람체제의 완성을 가져온 점은 높이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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