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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4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03 - 43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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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十生男非吾子> 이야기는 조사된 자료숫자는 적지만 전국적으로 분포한다는 점에서 인간의 보편적 욕망을 반영한 것이라 하겠다. 아직 독립적인 연구가 이뤄지지 않아 어떠한 욕망이 이 이야기에 내재하고 있는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본고는 <칠십생남비오자> 이야기의 서사구조와 서사전략을 분석함으로써 이야기에 내포된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칠십생남비오자> 이야기는 妾子가 재판으로 재산을 되찾는 내용으로, 중국문헌인 󰡔의옥집󰡕→󰡔절옥귀감󰡕→󰡔지낭󰡕의 과정을 거쳐 우리 문헌인 󰡔목민심서󰡕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내용이 구전되면서 이야기를 형성하였다. 이 이야기의 공통 서사는 1. 늙은 아버지가 妾子에게 유산을 전하고 싶다. 2. 사위를 속여 유산을 지키게 한다. 3. 아들이 성장한 후 제기된 소송을 관원(또는 아들)이 슬기롭게 해결해서 유산이 아들에게 전해진다. 이는 사기담 구조를 그대로 따르지만, 진실을 드러내는 주체에서 차이가 난다. 주체의 차이로 인해 수사담의 구조가 결합한다. 속임과 수사가 공존하는 것이 이 이야기 구조의 특징이다. 이야기의 핵심은 후계자이다. 후계자는 혈통과 능력을 모두 갖춘 자와 단순히 혈통을 잇는 자로 나타난다. 혈통만 강조한다는 점에서 극단적으로 친자만을 중시하는 관념을 볼 수 있다. 또한 妾子가 속임의 수혜자이다. 아버지가 아들이라는 대리자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유지하는 행위가 상속이므로, 첩자는 아버지의 대리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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