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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민정 (문화재청)
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69輯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299 - 323 (25page)
DOI
10.38078/ACF.2019.08.6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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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명·청시기 (1368~1911)의 통속문학과 출판문화를 당시 유행한 『서유기』 소설의 삽화본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즉, 명·청시기 통속문학 창작 및 출판업의 성행과 대중문화 일면을 볼 수 있는 공연예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살펴본 후 『서유기』 소설 삽화본에 반영된 공연문화와 판화의 대중성에 대하여 짚어보았으며, 나아가 명·청시기 문학책의 삽화가 조선시대 『중국소설회모본』에 미친 영향을 연구하였다.
명·청시기는 출판업과 인쇄술의 발달로 인해 많은 삽화본 통속문학이 출판되는데 이를 공연예술 문화의 성행과, 희곡과 소설류의 창작활동이 성행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파악하였다. 이 시기 사회는 시장경제의 발달에 따른 도시의 형성 및 인구의 증가가 가속화 되고 상업 활동이 활발해지는 양상을 보였는데, 이로 인하여 일반인들의 여가활동의 일환으로서 공연예술이 빈번하게 이루어졌고, 다양한 공연의 소재인 희곡과 소설류의 창작은 독서시장이 발달하는 계기로 작용하였으며, 이에 독서층이 증가하게 됨에 따라 각 서점에서는 경쟁적으로 서적을 생산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 속에 삽화라는 예술적 활동이 서적의 판매 부수와도 직결되었으리라 본다.
또한 다양한 지역에서 출판된 『서유기』 삽화의 구성을 공연의 무대인 희대 건축의 변화양상과 함께 살펴보았다. 100회본으로 구성된 『서유기』는 대략 10여 회에 걸쳐 출판되었다. 명대 건안, 금릉, 무림, 소주 등 각지에서 두루 출판되었고, 청대 석인본으로 재탄생되면서 이야기 구성은 물론 사실적이고 세련된 이미지 표현의 절정을 이루게 된다.
끝으로 『서유기』 소설의 삽화본 서적이 국내에 유입되면서 조선후기 궁중에서 판각한 『중국소설회모본』 제작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중국소설회모본』은 당시 궁중 화가인 김덕성(1729~1797)을 중심으로 제작이 이루어졌으며 천계연간(1621~1627) 소주 협경지간본 『이탁오선생비평서유기』 삽도의 40여 회의 구도, 인물표현, 배경 등과 상관성을 강하여 드러내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명·청시기 통속문학 창작과 출판문화의 성행
Ⅲ. 『서유기』 소설 삽화본의 지역별 출판과 판화의 제양상
Ⅳ. 『서유기』 소설 삽화본과 조선시대 『중국소설회모본』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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