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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학회 포은학연구 포은학연구 제23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25 - 15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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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1337~1392)의 출처관과 그의 유배생활에 나타난 인생관을 재조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동안 포은의 출처(出處)에 대한 평가는 긍정과 부정이 선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필자는 포은의 출처관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정치관을 다시 분명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포은의 가치관은 그의 짧은 유배시기와 역사적 인물들의 유배에 대한 그의 소회와 해석을 통하여 엿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를 위해 포은에 대한 조선시대 여러 유명학자들의 평가와 그 요지를 살펴보았다. 그것은 그들의 평가에 포은의 출처관에 대한 성리학적 평가 기준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 중요한 기준이 바로 ‘불사이군’이다. 그러나 포은의 출처관에 대한 평가 기준이 불사이군 보다 불사이국(不事二國)에 두는 것이 나을 것이다. 왜냐하면 필자는 국가는 왕과 신하가 중심이 아니라, 국가 혹은 백성이 더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포은의 시를 중심으로 그의 유배의식을 살펴보았다. 포은은 개인의 공명(功名)과 영달(榮達)을 중시하지 않은 학자이다. 그는 유배와 험난한 사행(使行)과 정치적 시련을 호방하고 자유로운 풍류정신으로 극복하였다. 또한 암울한 고려조정에 대한 근심과 우국(憂國)의 정을 시를 통하여 표현하였다. 본고에서는 포은의 정신과 가치관을 왕조사관으로 평가할 것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를 우선으로 하는 근대적 시각으로 재평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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