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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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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항공경영학회 한국항공경영학회지 한국항공경영학회지 제17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3 - 7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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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미국 시장독점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유럽의 주요 국가는 에어버스(Airbus)를 설립하고, RSP(Risk Sharing Partnership)를 실시하였다. 이후에 항공기 제조업은 기술중심 산업에서 시장중심 산업으로 전환되었다. 에어버스는 1988년 개발한 A320을 중심으로 단일통로 항공기부문에서 유럽 및 세계 상용항공기 시장에서 보잉(Boeing)과 동등한 점유율을 차지하며, RSP 성공사례를 보여 주었다. 이는 1962년 일본이 YS-11을 독자개발 하였지만, 1974년 판매부족으로 생산을 중단한 사례와 대비되는결과이다. 이같이 대조되는 사례는 우수한 독자적 항공기 개발전략보다 소비자관점에 기인한 시장수요를 확보에 중점을 둔 RSP로 개발한 항공기가 보다 생존확률이 높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RSP가 최근 한국 항공기 제조업체 사업방식에 적합한 모형으로 알려지고 있다. RSP 국제공동개발방식은 1970년대 이후 대부분의 상용 제트 수송기 개발과정에 적용되었다. 유럽, 미국, 일본 등 항공선진국은 항공기 자국 독자개발의 막대한 손실을 인지하고, 합리적 RSP 개발을 채택하였다. 그러나 항공기 개발 경험이 미흡한 개발도상국들은 항공기 판매를 심각하게 검토하지 않고, 민간항공기 독자개발을 고집하고 있다. 정치적 목적으로 애국심에 호소하며, 무모한 항공기 독자개발 도전으로 수조원의연구개발 자금을 낭비하고 있다. 최근 상용 항공기 RSP 필요성이 우리 대한민국 항공기 제조업 전반에서 인지되었고, 심층학습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관련한 논리적 맥락을 구성하고 제안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세계상용 항공기 시장에서 완제기를 개발하여 실질적 이익을 남기고 있는 보잉과 에어버스를제외한 대부분 항공기 체계종합 기업체는 경영에 어려움을 격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정부의 군용기사업, 연구개발자금 등으로 연명하고 있다. 민간항공기 시장에서 국가의 자존심을 내세우며 독자개발을주장하던 엠브리엘, 봄바디어 등의 기업들이 2019년 보잉과 에어버스에 각각 흡수합병 되는 것이 이를객관적으로 증명한다. 항공선진국인 일본도 1974년 독자개발에서 RSP 국제공동개발로 전환하였으며, 최근 아시아태평양시장을 점유하기 위하여 지역제트기인 MRJ21 등을 개발하고 있지만, 개발지연, 출시지연 등 어려움을격고 있다. 중국은 1994년 한국과 중형항공기 공동개발사업 MOU를 파기하고, MA60을 개발하였고, 최근 지역제트기 ARJ, 단일통로항공기 C-919를 개발하고 있지만, 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6년연구결과에 의하면 C919 항공기를 중국독자개발로 추진할 경우 세계시장의 14%를 점유한 후 YS11과같이 생산중단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은 신기종 C919-300을 기획하고 있다. 본 연구는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및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이 C919-300 RSP 국제공동개발에 참여할 경우 2037년 연간매출이 65조원 발생하고, 세계시장의47%를 점유할 것이라는 것을 경영과학기법으로 산출하였고, C919-300 RSP 국제공동개발을 성공시키기 위한 3가지 단계적 접근방법을 제시하였다. 한국의 경우 민간 항공기 독자개발이 가능하지만, 판매를 성공하기 어렵다. 우선 일본 JADC와 같이 보잉, 에어버스 등과 RSP 국제공동개발을 추진하여 개발능력을 확보하면서, C919-300 등과 같은 신규항공기 개발사업 기획단계부터 참여하여야 한다. 또 다른 한편으로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주요 제트기 수요는 34%를 차지하지만, 공급은 1% 이하라는 심각한 불균형이 고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제트항공기 수요가 급증할것이라는 예측에 대응하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국가들은 1970년대 보잉과 에어버스가 추진한 RSP을 추진하여야 함을 제안한다. 더 나아가서 한국, 일본, 중국 항공기 제조업 전문가들은 상용제트기 개발대상기종, 개발/생산/판매방법을 정립하고 추진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또한 아시아 국가들이 어떤 기종을 어떤 방식으로 개발하여야 하는 것이 적합한지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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