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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8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81 - 20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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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지금까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훈민정음』 해례의 ‘후(喉)’ 에 대한 이해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밝히고, ‘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하고자하는 데 있다. 그 과정에서 『훈민정음』 해례의 자음에 대한 인식 전반을 살피고 조음범주인 ‘아, 설, 순, 치, 후’가 지니는 음성학적 의미를 면밀히 검토하였다. 이러한 전체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후’는 선행연구의 견해와는 달리 ‘후두’ 혹은 ‘성문’이 아니라 ‘목구멍’, 즉 ‘구강과 인강에 의해 만들어지는 ㄱ자 관의 구강 쪽 끝부분’을 의미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후’에 대한 이러한 해석은 훈민정음 해례의 기술 내용과 관련하여 몇 가지 중요한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첫째, 연구개음의 기술에 쓰인 ‘舌根閉喉 (설근폐후)’의 의미를 이해하게 한다. 둘째, ‘ ’과 ‘ㅇ’의 음성적 유사성을 설명할 수 있게 한다. 셋째, 순경음과 반설경음 표시에 쓰인 ‘ㅇ’의 연서 이유와 이에 대한 기술에서 보인 ‘喉聲多(후성이 많다)’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넷째, ‘ㅇ’을 ‘淡而虛’ 라고 기술한 것과 ‘ㅇ’과 ‘ㆆ’이 초성에서 음성적으로 유사하다고 기술한 의미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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