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승필 (가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27집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55 - 180 (26page)
DOI
10.23908/JSPS.2019.12.127.15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자신의 대표 윤리학 저술인 『우아함과 존엄』에서 쉴러는 칸트 윤리학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칸트 윤리학의 변형을 모색한다. 쉴러는 의무와 경향성을 대립시키는 칸트의 엄격한 의무 중심의 윤리학에 반대하여 의무와 경향성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영혼을 이상적인 도덕적 인간상으로 제시한다. 칸트는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에서 쉴러의 이러한 시도에 답하면서 덕스러운 인간은 즐거운 마음으로 의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두 사람의 윤리학의 유사성을 강조한다. 이 논문은 쉴러 윤리학에 대한 칸트의 이러한 입장표명이 정확히 의미하는 바를 『실천이성비판』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도덕적 광신주의 문제에 대한 검토를 통해 밝혀보려고 시도한다. 『실천이성비판』에서 칸트는 유한한 이성적 존재인 인간에게 합당한 도덕적 행위는 의무로부터의 행위뿐임을 주장하며, 인간에게 의무를 넘어선 도덕적 행위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도덕적 광신주의로 간주한다. 이러한 칸트의 입장에서 보면, 쉴러가 강조한 의무에의 경향성으로부터의 행위는 의무인 행위를 경향성의 동기로부터 행하는 것으로 이는 모순이다. 덕스러운 인간은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에서의 칸트의 주장은 쉴러에서와 같은 의무를 넘어서려는 시도가 아니라 진지하게 자신의 의무를 수행하려는 행위자의 태도의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우아함과 존엄』에 나타난 쉴러의 윤리학
3.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에 나타난 쉴러 윤리학에 대한 칸트의 견해
4. 『실천이성비판』에서 도덕적 광신주의의 문제
5. 결론적 고찰: 쉴러와 칸트 윤리학의 차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0-100-000466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