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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호영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75輯
발행연도
2020.7
수록면
323 - 348 (26page)
DOI
10.18075/jcs..75.20200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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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최재서의 비평에서 ‘감성’이 차지하는 위상을 살펴보고, 전형기 한국 비평 장에서 그의 ‘감성’론이 펼쳐 보인 성과와 한계를 고찰하는 데 있다. 최재서는 과도기의 시기에 가치 있는 질서를 찾고, 비합리주의나 집단주의에 매몰되지 않는 개인을 발견하기 위해 주지주의를 비평적 출발점으로 삼았다. 하지만 그의 비평에서 ‘지성’ 못지않게 ‘감정’의 영역 또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이때 ‘감성’은 ‘지성’과 ‘감정’을 역학관계에 두고 새로운 예술 태도를 표방할 수 있는 자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요한다. 실제로 최재서는 경성제대 영문과에서 유럽 낭만주의의 계보를 잇는 조셉 애디슨(Joseph Addison)을 접함으로써 ‘감성’에 관한 인식을 배양할 수 있었다. 그는 애디슨의 상상론을 통해 기존에 집적된 관념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성’을 적절히 견제할 수 있는 ‘감성’의 역할을 자각하였다. 이러한 ‘감성’의 영역은 일제 말기에 천황제 파시즘에 함몰되기 전까지 외부의 행동으로 가시화될 수 있는 “자의식”, 즉 “모랄”과 연결됨으로써 문학의 정치를 수행하는 동력이 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서론
제1장 초기주지주의비평에서‘지성’과‘감정’의역학관계와‘감성’의역할
제2장 경성제대 영문과의 낭만주의와 최재서의 ‘감성’ 인식
제3장 전형기 비평 장에서 ‘감성’ 영역과 최재서의 ‘모랄리티’의 의의
결론
참고문헌
日本語抄録
Abstract

참고문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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