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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가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82집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63 - 110 (48page)
DOI
10.21185/jhu.2020.6.8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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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선예술≫에 수록된 미술 자료를 산술적으로 접근하여 자료의 기능 방식과 북한 미술계 변화상을 살피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조선예술≫은 1956년 이래 현재까지 간행을 이어온 북한 유일의 종합예술월간지로, 1950년대 중후반 교조주의와 형식주의 퇴치 담론을 토대로 각종 문예지가 새롭게 간행된 상황을 창간 배경으로 한다. 창간 당시 문화선전성 기관지로서 주로 무대예술 부문을 다루었으나 미술 화보와 단신이 실리기도 했다. 1961년에는 조선연극인·무용가동맹 기관지로 변경되며 미술관련 내용이 일시 감소했지만, 1968년 예술 전 부문을 다루는 종합예술잡지로 통폐합되었다.
창간 초기 미술 자료는 화보가 표지로 장식되었고, 무대미술 부문 기사가 실렸다. 통폐합 이후부터는 주체사상 확립을 배경으로 수령형상회화가 권두 단독 화보로 배치되어 수령 위상이 강조되었다. 장르별 자료 건수를 분석한 결과, 조선화와 선전화 중심의 장르 편중성이 나타났다. 다만 시기별로 증가폭이 돋보이는 장르가 존재하여 1970~80년대는 노동 현장을 담은 현지속사와 산업미술 자료가 증가했고, 1990년대에는 ‘고난의 행군’을 배경으로 선전화가 급증했다. 2000년대는 미술 대중화에 힘입어 소묘와 서예 장르가 급부상했으며 조선화 중심성이 완화된 2010년대는 유화와 기타회화 건수가 상승했다. ≪조선예술≫ 수록 미술 자료는 베일에 가려진 북한 미술계 제면모를 살필 수 있는 유의미한 창구로서, 남북한 미술계 이질성 극복의 단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조선예술≫ 창간 배경과 주요 연혁
3. ≪조선예술≫ 수록 미술 자료 편집체계와 자료 추이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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