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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 남도문화연구 남도문화연구 제3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5 - 9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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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어 고려시대까지 화엄종 사찰로서 전통이 계승 되었으며, 조선후기에는 부휴계 문도의 사찰로서 선교일치의 강학전통이 이어져왔다. 일제강점기 1911년에 발표한 사찰령에는 화엄사가 선암사의 말사로 분류되었으나, 화 엄사 승려들의 본산 승격운동으로 1924년에 마침내 승격되어 31본사의 하나로 선정되 었다. 당시 본산 승격의 당위성으로 내세운 것이 화엄사는 선암사와 달리 부휴계 전통을 지켜온 사찰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로써 부휴계 사찰로서 화엄사는 본산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해방 후 비구-대처 분쟁으로 인해 화엄사 거주 승려들의 문도 구성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고, 1969년 도광道光(1922~1984)이 화엄사 주지로 부임한 이후에는 그 의 평생 도반이었던 도천道川(1922~2011)과 그들의 문도가 중심이 되어 화엄사를 이끌어 왔다. 이는 조선후기 이래 부휴계 문도의 전통이 무너지고 새로운 전통이 세워졌음 을 의미한다. 따라서 도광과 도천은 평생 도반으로서 현대 화엄사 중흥의 기틀을 다졌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화엄사는 도광과 도천의 문도에서 주지를 역임하며 도광·도천의 정신을 계승하 고 있다. 이제 도광·도천의 불사 정신을 재조명함으로써 새로운 방향을 도모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이에 필자는 도광·도천의 불사 정신으로 계율수지, 인재양성, 가람 수호를 제시하였다. 부휴계가 화엄사에서 300년의 전통을 지켜왔듯이 도광·도천의 문 도는 새천년을 지향하는 화엄사의 전통을 확립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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