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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휘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한국미술사교육학회 미술사학 美術史學 第40號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219 - 240 (22page)
DOI
10.14769/jkaahe.2020.08.40.219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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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개념무용이 등장하면서 안무가들의 춤이 시각예술에 상응하는 개념적, 추상적, 비판적 성격을 강화하게 된다. 전통적 춤의 개념에서 벗어난 퍼포먼스는 미술관으로 진입하게 되었고, 이들은 현대미술의 담론처럼 이론과 수행의 과정 안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 여러 댄스 퍼포머들이 과거 작품을 재연(re-enactment)하고 있는데, 본고는 세 가지 유형을 대표하는 보리스 샤르마츠, 사비에르 르 루이, 제롬 벨의 작품들을 통해 이전 작품에 대한 수용과 변형과정의 다양성을 살펴보았다. 이들은 모두 과거 댄스 작품을 소재로 하여 원작을 변형하고 재구성하는데, 재연을 하나의 기록이자 아카이브로 접근하고 있다. 할 포스터는 아카이브를 현대미술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으로 보고, 이것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려는 의도를 갖지만 동시에 단절과 변형을 자유롭게 구사하여 역사적 불완전성을 보완하고, 현대미술의 해체적 시각에 상응하는 유토피아적 구현이라고 주장했다. 댄스퍼포먼스의 재연도 이와 유사하게 어떤 소재이든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이전의 결과물들과의 연결의지를 강하게 보여준다. 또 작가, 원작에 대한 해체적 시각과 상호성에 기반하여 가변적이고 충동적으로 작동한다. 미완의 과제였던 포스트모더니즘 미술의 새로운 형식으로 부상한 아카이브 아트가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구현되며, 이것이 재연의 확장과 아카이브 충동의 긍정적인 결합이 되리라 본다. 본고는 댄스 퍼포먼스의 주요 작품들을 중심으로 재연의 활발한 움직임과 아카이브와의 관계를 탐구하여 동시대 퍼포먼스 아트와 기록의 문제에 의미 있는 논의를 제공하려 한다.

목차

Ⅰ. 머리말 : 무용 퍼포먼스의 미술관 점령
II. 아브라모비치 〈7편의 쉬운 작품들 (Seven Easy Pieces)〉과 재연 논란
III. 댄스 퍼포먼스와 재연의 세 유형
IV. 아카이브로서의 퍼포먼스 재연
V.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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