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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인선 (한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호학회 기호학 연구 기호학 연구 제66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61 - 8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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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최부의 <표해록>을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위해 최부의 <표해록>을 중심으로 재구성된 스토리텔링 콘텐츠인 <명대의 운하길을 걷다-항주에서 북경 2500Km 최부의‘표해록’ 답사기>와 <EBS 세계테마기행 중국 명대 운하길을 가다>에 주목한다. 이 두텍스트는 최부의 <표해록>에 나타나는 장소에 대한 인식과 행위, 감정 등을 창작자가여행을 바라보는 틀로 삼아, 그것을 재매개하는 매체에 따라 서로 다른 의미를 형성한다. 이때 <명대의 운하길을 걷다>는 문자 매체를 통해 여행 경험을 재매개하는 과정에서 최부의 <표해록>을 매개로 재구성되는 역사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양상을 보인다. 이에 반해, <명대의 운하길을 가다>는 영상 매체를 통해 여행 경험을 재매개하며 최부의 <표해록>을 관광에 기반한 스토리텔링으로 확장한다. 본고에서 살펴본 세 텍스트는 각각 최부가 작성한 명대의 운하길 여행기, 명대 운하길에 대한 역사 스토리텔링, 명대 운하길에서 나타나는 관광 스토리텔링이라는 독립적인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동시에 이 세 텍스트는 최부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명대 운하길에 대한 과거의 역사, 현재의 관광이라는 맥락에서 거대한 이야기 세계를 형성하는 트랜스미디어스토리텔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본고에서 살펴본 세 텍스트의 상호 관련성 양상은 추후 문학을 활용한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콘텐츠 기획을 위한 하나의가능성으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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