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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숙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사학회 사회와역사 사회와역사 제12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93 - 12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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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삼일운동을 계기로 중등학생들이 어떻게 교육주체로 형성되어 갔는가를 탐구하였다. 학생들이 교육주체로 형성되는 데는 삼일운동 당시 학생들이 맡았던 독립선언서 배포, 읽기, 쓰기, 그리고 공적 말하기와 같은 문해활동이 중요한역할을 하였다. 문해학습자로서 중등학생들은 삼일운동 당시에는 학교가 소재한대도시에서 출신지역으로 귀향하여 대도시와 출신지역을 잇는 네트워크 역할을 하였다. 삼일운동을 통해 민족자결과 인류공영의 정신을 접한 학생들은 삼일운동 후학교로 돌아가 그들에게 일상적이고도 근본적인 문제였던 교육문제로 1920년대내내 학교와 일제당국에 맞서 동맹휴학을 벌였다. 동맹휴학 운동을 위해 학생들은끊임없이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하는 공적인 말하기와 글쓰기를 전개했다. 각종성명서와 지지성명을 통해 학교 간, 학교와 사회단체 간, 조선과 일본 사이를 연결했다. 교육 아닌 것(비(非)교육)에 반대하고, 조선인 본위 교육을 주창하였다. 삼일운동부터 1920년대까지 지속되는 이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지식을 암기하고 주해하고 평가받는 문해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이해하고 생성하는 문해활동을체험하며 교육적 주체로 형성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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