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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명아 (한국체육대학교)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6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47 - 27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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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용 표현에 나타난 냉온 표현 단어는 ‘냉랭한 말투’와 ‘冷言冷语[차가운 말]’, ‘따뜻한 마음’, ‘热心肠[따뜻한 마음씨]’ 등과 같이 유사한 쓰임을 보인다. 그러나 냉온 표현 단어의 온도와 그 인지의미의 상관관계는 한국어와 중국어가 모두 동일하지는 않다. 예로, 한중 ‘뜨겁다/热’ 계열 단어 중 확장의미 ‘정답다’는 한국어의 ‘따뜻하다’가 주로 쓰이는데 비하여 중국어는 ‘热[뜨겁다]’가 쓰여 중국어 ‘热[뜨겁다]’가 한국어 ‘따뜻하다’ 보다 온도가 더 높다. 또 다른 예로, 한중 ‘차갑다/寒’ 계열 단어 중 확장의미 ‘두려워하다’는 한국어의 ‘서늘하다’가 주로 쓰이며 중국어는 ‘寒[차갑다]’가 쓰여 한국어 ‘서늘하다’가 중국어 ‘寒[차갑다]’가 보다 온도가 더 낮다. 한중 냉온 표현 단어의 인지의미 확장 양상의 공통점은 ‘물리적→심리적’ 방향과 ‘일반성→비유성’ 방향으로 확장된다는 특징을 보인다. 그러나 그 확장방향은 유사하지만 ‘심리적’, ‘비유성’의 하위 분야에 해당하는 인지의미는 일부만이 공통적인 뜻을 포함하는데 예로, ‘두려워하다, 무서워하다’, ‘정답지 않고 차다’, ‘정답고 포근하다’, ‘온화하다, 온순하다’, ‘정도가 높다’ 등이 있다. 이를 제외한 한중 냉온 표현 단어의 인지의미는 서로 다른 확장 양상을 보이며 일부는 상반적인 방향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예로, ‘심리적’ 하위 분야 중 한국어의 ‘만족스럽다’와 중국어의 ‘슬프다’, ‘낙담하다’, 한국어의 ‘부끄럽다’와 중국어의 ‘부러워하다’ 등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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