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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미리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구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인문과학 제7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97 - 13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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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표는 카프카의 글쓰기가 자동적이라는 점을 문헌학적 검토를 토대로 증명하는 데 있다. 이어서 카프카의 글쓰기와 초현실주의의자동기술 사이의 유사점과 차이점들을 밝혀냄으로써 카프카의 자동적 글쓰기의 고유성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선고」를 본보기로 분석한 결과 초현실주의의 자동기술에 본질적인 인자인 즉흥적 요소, 꿈같은 요소, 무의식적 요소가 추론된다. 즉흥적 요소는 카프카의 글쓰기에 전형적인, 글쓰기의 비계획적 시작, 텍스트 진행의 비일관성, 한 소설의 시작 부분의 다양함, 미미한 수정, 흐르는 병렬문체, 규칙에 거스르는 기이한 구두점 사용에서 드러난다. 꿈같은 요소는 작품에서 자아의 심리 내 갈등의 여러인물로의 분열, 얘기 진행에서 인과적 연쇄의 결핍, 정상적인 경험적 경계를 넘어서기, 모든 사건들의 뒤섞여 흐름, 꿈과 현실 사이의 구분의 용해 등에서 표명된다. 카프카는 그의 글쓰기를 “꿈같은 내적인 삶의 서술” 로서 표명했다. 무의식적 요소는 무엇보다 카프카의 여러 진술에서 증명 될 수 있다. 이를테면 “작가는 인물들이 어떻게 발전하는지를 모르고서 어두운 터널 속에서 써야 한다”, “어두운 힘들로 내려감”, “인격의 미지의깊은 층들”에 잠김 등. 초현실주의의 자동기술과의 유사성과 차이점들을 고려해 볼 때, 결국 카프카 버전의 자동적 글쓰기는 초현실주의의 저편에서 이루어진 고유한 평행적 발전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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