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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두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87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81 - 11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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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法華經)』은 중국 역사에서 축법호와 구마라집, 사나굴다와 달마급다의 공동 번역이 소개되어 있고, 이 가운데 구마라집의 번역본을 가장 널리 쓰고 있다. 『법화경(法華經)』 속에 강조되어 있는 불탑신앙은 만선성불론의 중요한 구성요소로서 7가지 보배로 치장하여 탑을 세우거나 돌탑을 세우며, 전단향, 기타 목재, 벽돌, 진흙 등으로 탑을 만들며, 들판에 흙을 쌓아 불탑을 만드는 것 등을 말한다. 특히 이러한 것의 특징은 단순하지만 간단한 신행을 설하고 있고 누구나 실행할 수 있는 대중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만선성불 가운데, 노래로 부처님의 덕을 찬양하는 것은 「묘음보살품」에서 그 관련성을 살필 수 있다. 먼저 묘음보살은 과거세에 십만 가지의 기악으로 운뢰음왕부처님을 공양했기 때문에 미묘한 음성을 얻게 되었다고 하고 소리는 진리를 표현할 수 있고 중생들을 굴복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사자후라고 한다. 또한 산란한 마음으로 탑묘에 들어가 나무불하고 단 한번이라도 외우는 것과 관련된 내용이 「관세음보살보문품」에 나온다. 그리고 「약왕보살본사품」에는 육신과 육신의 일부를 태워서 부처님께 올리는 소신공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서 소신공양의 공덕을 찬탄한 것은 불교도에게 소신공양을 강요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일체중생을 위해서 이타행을 실천한 보살의 위대함에 대한 칭송으로 보아야 한다. 또한 소신공양을 올리듯이 그렇게 몸과 마음을 다하여 『법화경』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는 데 온 삶을 헌신하는 자세를 배우라는 뜻이라고 생각된다. 「상불경보살품」은 모든 존재의 존엄성과 고귀함을 드러내주는 인성의 중요한 자세를 가르쳐주는 품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악인과 여인일지라도 공경하고 예배하며 불성을 가지고 성불할 수 있는 고귀한 존재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러한 공경과 예배의 공덕으로 후에 성불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복잡하고 번잡하다고 생각되는 수행과 성불에서 단순하고 대중적이며 일상적으로 닦을 수 있는 탑의 조성과 이와 관련되어 사찰과 복지센터와 병원 등의 불사와 사람을 양성하는 인재불사, 음성공양, 보살의 이름을 부르는 칭명, 소신공양처럼 몸과 마음을 다하여 소외된 이웃과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헌신, 악한 죄를 범한 사람과 사회적 약자인 여성에 대한 존중과 배려 등은 출가 수행자만이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보편적인 신행과 전법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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