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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상우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17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 - 33 (32page)
DOI
10.22504/TP.2022.06.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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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사이 출신, 디아스포라 유다인, 로마 제국 시민권자였던 바오로는 그리스도에게로 회심하여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의 편지에는 그의 생각과 사고, 신앙과 신학이 스며들어 있다. 따라서 바오로의 해석학적 관점 역시 그의 글 안에 자연스레 녹아있다. 특히 이방계 그리스도인들로 구성된 갈라티아 교회에 쓴 편지에서 바오로는 ‘율법을 통한 의로움의 길’ 앞에 주저하는 수신자들을 설득하는데, 그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한 의로움의 길’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였다.
본고는 ‘성경에 근거한 논증’인 갈라 4,21-31, 그중에서도 논증이 시작되는 21절에 집중한다. 이 구절에는 그리스어 νόμος가 2회 등장한다. 이 단어는 보통 획일적인 방식으로 ‘율법’이라고 번역되기에, 그 의미가 모호하게 다가온다. 이러한 취지에서 바오로가 해당 어휘를 사용할 때 어떤 해석학적 관점을 견지했을지 탐구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바오로가 깊이 뿌리내리고 있던 고대 유다교 전통에서, 그리고 그가 직접 집필한 제1 바오로 서간에서 νόμος-תודה 용어가 어떻게 이해되고 해석되었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갈라 4,21을 중심으로 바오로의 해석학이 νόμος-תודה용어를 구체적 다의성, 추상적 개념화, 통합적 의인화 과정을 거쳐 사유했었을 것이라는 가설을 증명한다.
본고는 갈라 4,21의 νόμος에 대한 바오로의 해석학적 이해를 보다 명확하게 밝힘으로써, ‘율법-규정 아래 있기를 바라는 여러분, 나에게 말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율법-성경이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합니까?’와 같은 해석을 얻는다. 이 연구 결과는 갈라 4,21-31의 논증이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그리고 이 논증을 통해 바오로가 갈라티아인들에게 기대했던 효과는 무엇인지 생각할 계기를 마련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고대 유다교 전통에서 νόμος-תודה의 다의성
Ⅲ. 바오로 서간에서 νόμος-תודה의 개념화
Ⅳ. 고대 유다교 전통에서 νόμος-תודה의 의인화
Ⅴ. 갈라 4,21의 νόμος에 적용
Ⅵ.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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