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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승희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미술사 제58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93 - 11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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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경남 하동 쌍계사(雙磎寺) 고법당(팔상전) 영산회상도의 양식에 관한 연구이다. 쌍계사는 우리나라 불교미술사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사찰로서, 조선 후반기 불교미술문화재의 품격과 작품성을 살펴볼 수 있다. 쌍계사에 소장된 여러 종류의 불교미술문화재 가운데서도 특히 불교회화는 17세기 후반부터 20세기까지 꾸준히 조성되어 왔다. 현재 쌍계사 불화 대부분은 18~19세기 때 조성된 것들로서 영산회상도, 아미타후불도, 약사불도, 삼세불도, 치성광여래도, 괘불도, 팔상도, 화엄경변상도, 감로왕도, 삼장보살도, 지장보살도, 신중도, 독성도, 나한도, 진영도 등 다종다양한 주제의 불화가 35여점이나 소장되어 있다. 이 중에서 조성시기가 가장 빠른 불화는 고법당인 팔상전 후불도로 조성된 영산회상도( 숙종 14년,1688년)이며 이는 17세기 후반기의 양식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불화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이전의 연구들을 기반으로 하여 쌍계사 소장 불화의 핵심인 팔상전 영산회상도를 좀 더 구체적으로 고찰해보았다. 그 결과 첫째, 887년 최치원이 지은 ?眞鑑禪師大空靈塔碑銘?과 1549년 휴정대사의 ?지리산 쌍계사 중창기?, 1857년 침명 한성선사의 ?嶺南河東部雙磎寺事蹟記文?의 기록으로 쌍계사의 역사를 알 수 있었다. 둘째, 화기에 기록된 ‘고법당’은 옛날 법당으로 쌍계사 가람배치를 통해 1640년대까지는 현재 팔상전이 주법당으로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후 벽암스님에 의해 대웅전 영역이 중창되며 옛날 법당을 ‘고법당’으로 칭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쌍계사 팔상전 영산회상도는 조선 17세기 중반~18세기 초반 까지 불교 화단을 주도한 화승 ‘천신’의 작품으로 도상 특징 및 양식 특징에 대하여 살펴본 결과 17세기 영산회상도의 연구에서 중요한 불화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 넷째, 대형불화의 군도 형식 구도는 본존불상에 집중할 수 있는 효과를 주며 화승 ‘천신’의 차별화된 예술성으로 화면 전체에 생동감 불어 넣어 그의 뛰어난 작품성을 표현했다는 점을 엿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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