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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조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연구학회 현대문학의 연구 현대문학의 연구 제77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447 - 47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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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탄광시에 나타난 ‘공간’과 ‘죽음’ 두 구도에 중심을 두고 탄광의 공간적 특성과 ‘죽음’의 표상들을 규명하는데 목적을 둔다. 곧, 탄광, 탄광촌이라는 특수한 공간과 이러한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삶의 발자취들을 그들이 일상으로 맞닥뜨리고 있는 실제적/심리적 ‘죽음’과의 연계성 속에서 살펴보는 작업이다. 탄광의 공간적 특성은 ‘땅 속’, ‘땅 밑’이라는 특수한 노동현장으로부터 출발한다. 이는 ‘막장’의 하강 이미지를 표방하면서 외부 세계로부터의 단절과 소외, 사회적 관계형성의 불균형이라는 모순성을 동반하게 된다. 죽음의식은 실제 ‘죽음’의 상황 뿐 아니라, ‘죽음’에 대한 공포, 진폐(塵肺) 등의 병증, 폐광 이후의 황폐한 공간까지 두루 아우른다. 탄광이 ‘막장’의 공간을 표방하면서 ‘죽음’을 내장한다면, 폐광은 폐허의 이름으로 또 다른 형식의 ‘죽음’을 체험하게 한다. 탄광시는 모순과 불균형의 탄광 노동현실과 이에 따른 다양한 문제적 전형들을 포섭하면서 우리 시대의 어두운 단면들을 형상화하고 있다. 탄광, 폐광, 실직 등의 노동현실에 대한 문제는 사회 비판적 담론의 한 측면으로 떠오르면서 창작의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논문은 소외되어온 탄광시의 시적현실을 환기시키고 그 위치를 증명하는 한 통로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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