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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재교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동양한문학회 동양한문학연구 동양한문학연구 제63권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263 - 29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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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조 후기에 본격적으로 자기 존재를 드러낸 泮人의 존재와 그 기질을 분석한 것이다. 조선조 후기 반인의 모습은 기왕의 관노비와 매우 다르다. 노비의 존재를 뛰어넘어 그들 고유의 집단의식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존재 방식과 기질을 보여주었다. 반인의 성격과 기질은 단일하지 않고 조선조 후기 공간에서 실로 다양한 모습과 인간 기질을 표출하였다. 이러한 반인의 성격과 기질은 기본적으로 泮村이라는 역사적 공간을 배경으로 하였다. 반촌은 성균관과 문묘와 같은 공간에 속했던 반촌은 반인 특유의 성격과 기질 형성에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하였다. 반인은 반촌에 정주한 이래로 오랜 기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그들만의 언어와 복식, 그리고 특유의 기질을 형성했다. 이를 토대로 반인은 폭력성과 대담성을 보이는가 하면, 성균관과 문묘에 종사하면서 형성한 유교 지식을 바탕으로 한 모습 등 상반되는 인간 기질을 표출하였다. 이러한 두 상반된 인간 기질은 다양한 성향의 행동과 의식으로 표출되었다. 특히 천주교에 투신하여 새로운 가치를 추구한 행동은 주목할 만하고, 이들의 반인 의식은 근대 전환기에도 학교를 설립하는 방식으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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