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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명호 (경희대학교 종교시민문화연구소)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철학∙사상∙문화 철학?사상?문화 제40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112 - 137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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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위기는 일부 극단적 환경주의자들의 과격한 구호가 더는 아니다. 인류의 거주지로서 지구가 수용한계에 다다랐다는 분석도 섣부른 예측이 아니다. 성장을 최고선으로 여기고, 무절제하게 자원을 개발하고, 인간의 욕구 충족을 지향하는 삶의 방식에서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으로의 전환을 추구하는 흐름이 있다. 대안담론은 이러한 흐름을 함께 한다. 대안적 문명 패러다임의 하나로 불교의 세계관, 특히 연기적 세계관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기대의 한편에서 불교의 세계관이 실제 현실에서 문명전환을 추동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일례로 생태적 측면에서 불교인들의 삶은 일반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생태담론들은 종교가 개인의 인식에 영향을 주고, 이는 개인의 태도와 실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제한다. 하지만 종교는 개인의 인식에 영향을 주지만, 인식이 곧바로 태도와 실천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본 연구는 이러한 현상을 회심(回心)을 통해 검토하였다. 생태담론에서의 해석과 달리, 연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개인의 깨달음을 중시하는 한국불교 문화에서는 다양한 해석들이 끝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마지막 부분에서 개인의 마음 작용으로 환원되는 경향이 발견된다. 이처럼 현실의 불교계에 생태적 회심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단절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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