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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한성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국제한인문학회 국제한인문학연구 국제한인문학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57 - 19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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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불교생태학 관점에서 본 만해와 미당의 시에 나타난 관계적 주체 인식의 양상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불교생태학은 생태학이 갖는 개인의 자율성이 훼손될 수 있는 공동체주의 강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해준다. 또한 불교사상을 생태 문제에 그대로 일반화하여 접목시키는 또 다른 의미에서 오리엔탈리즘적 접근법을 경계한다. 따라서 불교생태학적 관점에서 만해 한용운과 미당 서정주의 시 세계를 해석해 보는 작업은 생태학의 한계와 불교경전의 초세속적 담론을 현실적 문제를 위한 담론으로 재해석하는 일로서, 한국 현대시의 불교생태학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식민지시대 불교생태 시학을 대표하는 만해의 시 세계에 나타난 관계적 주체 인식 양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불살생의 윤리를 통한 생명 중심 사상이다. 둘째, 연기(緣起)를 통한 존재의 비실체성에 대한 깨달음이다. 셋째, 불성론을 통한 평등 추구이다. 한편, 한국 전쟁 이후 불교생태시학을 대표하는 미당의 시 세계에 나타난 관계적 주체 인식 양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불살생의 윤리를 통한 생명 탄생의 경외이다. 둘째, 존재의 비실체성에 대한 구체화로서 신화적?종교적 상상력의 작용이다. 셋째, 생명성의 미학을 통한 정서적 유대 형성 추구이다. 두 시인은 불교의 생태윤리를 자신의 시에 수용하면서 미학적이면서도 생태윤리적인시학의 전통을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나름의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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