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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영미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한국교육사학 제40권 제3호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113 - 140 (29page)
DOI
http://dx.doi.org/10.15704/kjhe.40.3.20180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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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17세기 성균관의 인적 구성과 그들의 역할을 『태학성전(太學成典)』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태학성전』을 근거로 하여 성균관의 인적 구성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성균관은 관원, 실무직, 유생의 세 종류의 인적 자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원은 ‘관원(官員)’ 항목에서 총 19개를 확인하였다. 전체 인원은 40명이나, 성균관에 상주하는 인원은 약 27명으로 추정하였다. 이는 『경국대전』 규정에 좨주(祭酒)와 사업(司業), 겸관(兼官) 등이 추가된 것이며, 겸관을 제외하고는 『속대전(續大典)』 규정에도 포함되어 있다. 『태학성전』과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등에서 추출한 교관의 역할은 의례(儀禮) 업무, 유생 지도, 성균관 내 행정 업무 등이며, 타관(他官)의 업무를 겸임하는 경우도 있었다. 실무직은 ‘차역질(差役秩)’ 항목에서 총 21개의 직명을 확인하였다. 실무직은 행정 업무와 의례 보조, 식사 제공을 위한 식당 업무, 물품 공급 등의 일을 하였다. 『태학성전』에 나오는 실무직의 직명과 인원 등 간단한 내용은 『육전조례(六典條例)』, 『태학지(太學志)』,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생(儒生)에 관해서는 『태학성전』에 직접적으로 기록된 바는 없으나 『태학성전』 내의 ‘재중규식(齋中規式)’ 등의 항목에 산재해 있는 기록을 모아 볼 때, 성균관 운영의 기준 인원은 75명으로 추정된다. 생원과 진사, 하재생 등 거재 유생 외에도 방외유생(方外儒生)과 사학유생(四學儒生) 또한 성균관의 관리 아래에 있었다. 이들은 거재하여 생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고, 의례 참여와 학습활동, 자치활동 등의 활동을 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성균관에 관한 사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태학성전』을 통해 성균관의 인적 구성 상황을 대략적으로나마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이후 성균관 연구에 있어서의 기초 자료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후속 연구 과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태학성전』에서 성균관의 인적 구성에 관련된 조항을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므로, 『태학성전』의 다른 부분에 대한 연구와 해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성균관에 필요한 비용과 보유 자산에 대한 내용과 양현고 관련 내용은 당시 성균관의 재정 규모가 어느 정도 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필 수 있는 자료가 된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료들과의 교차 검증과 비교를 통해서 성균관의 모습이 더욱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드러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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