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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수정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저널정보
한국불교사연구소 한국불교사연구 한국불교사연구 제11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298 - 330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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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결사단체이자 불서의 간행처인 淨願社, 甘露社, 妙蓮社 불서를 중심으로 그 편간 배경을 살펴보면, 경기도 파주 고령산 普光寺의 淨願 社에서 편간한 불서는 모두 정토신앙과 관련된 것이었다. 1870년에 『淸珠 集』을 간행한 이후 11년이 지난 1881년 3월부터 1882년 4월까지 『佛說大 阿彌陀經』, 『西舫彙征』, 『淨土紺珠』, 『願海西帆』을 간행하였다. 그리고 정원사 불서는 幻空 治兆·秋波 瑞璋·虛舟 德眞의 비구 승려들과 ?光居士 劉雲(1821~1884) 등의 거사들이 직접 편찬한 불서들이었다. 이처럼 정원사에서는 정토신앙과 염불수행에 적합한 불서를 직접 기획·편찬했으며, 이를 모아서 『원해서범』이라는 총서로 인행하고자 했다. 여기에 神貞王后를비롯한 ?壤趙氏 가문 등의 후원을 비롯하여 보광사 승려와 정원사 결사에 참여한 거사들이 시주자로 동참하였다. 甘露社에서는 1882년 2월에 보광거사 유운이 지은 『甘露法會』를 시작으로 3월에 『蓮邦詩選』, 8월에 『圓覺經說誼』를 간행하였다. 이후 1년 뒤인1883년 7월에 『法海寶筏』, 『金剛經正解』, 『般若心經註解』를 동시에 간행하였다. 감로사에서는 주로 거사들이 중심이 되어 禪書류의 편간을 기획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정원사와 감로사 불서가 1870년부터 1881년까지 약 10년 동안은편간되지 않았다. 이는 정원사와 감로사 불서를 주도했던 보광거사 유운등의 거사들이 1872년에 법회를 통해 편찬하기 시작하여 1878년에 간행한 妙蓮社의 『濟衆甘露』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무엇보다 묘련사 결사에 참여한 거사들이 道敎의 三聖帝君을 신앙하는 無相檀侍士로 활동했던점으로 보아, 묘련사의 『제중감로』와 감로사의 불서 간행이 무상단의 善 書 간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에서 19세기 후반에 나타난 정원사, 묘련사, 감로사 결사단체의 불서편간은 이를 주도했던 보광거사 유운이 1884년 봄에 별세함으로써 점차그 막을 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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