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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명희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경인교육대학교 기전문화연구소 기전문화연구 기전문화연구 제38권 제1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99 - 11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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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북경은 선진시대부터 동북지역의 중요 군사도시이자 정치 중심지였다. 북경이 동북 지역의 중심지에서 전국의 정치중심지로 부상하기 시작한 것은 요나라부터인데 금은 지금의 북경을“중도”로 격상시키며 명실상부한 중국 대륙 제 1의 정치중심지가 되었다. 그후 명의 주원장이 남경에 수도를 정하고 영락제가 다시 북경으로 수도를 옮기기까지의 단시간을 제외하고 북경은 현재까지 수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의 북경은 명의 영락제가 건설한 북경성에 기초하고 있다. 그 후 가정연간에 남성이 건설되면서 우리가 아는 북경성의 모습이 완성되었다. 북경성은 궁성, 황성, 외성의 3중성 구조로 황제의 공간과 중앙 정부의 공무 공간, 일반 백성이 생활하는 공간 등이 잘 계획된 대도시였다. 명대 만들어진 지도는 이런 북경성의 모습을 간략하게 잘 기록하고 있으며 시대에 따른 북경성의 변화모습도 잘 알 수 있게 한다. 청대의 북경성의 외형과 내부 공간구조는 명대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일부 지물의 명칭과 건축물의 용도 변경, 필요한 경우 증개축 등이 있었을 뿐이었다. 만주족이 건설한 청은 명의 북경성을 거의 훼손하지 않고 황궁을 포함해 거의 그대로 사용하는 실용성과 이전 왕조의 수도와 황궁을 그대로 사용해도 자신들의 위엄에 흠이 되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지도의 경우 청대에 들어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종류와 수량이명대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청 초기부터 그려진 북경의 지도는 청의 독특한 제도인 “팔기제(八旗制)”에 의해 북경을 운영하던 모습이 남아있는 9 폭으로 구성된 「팔기방위총도(八旗方位總圖)」를 비롯하여 매우 정밀한 측량작업에 의해 제작된 대축척 지도인 건륭의 『경성전도(京城全圖)』, 청 후기 민간에서 널리 제작되어 현재 세계 여러 나라에도 소장되어 있고 우리나라에도두 종류가 있는 『수선전도(首善全圖)』등이 대표적이다. 다양한 청대의 북경 지도들은 700여 년의 역사적 전통을 가진 도시 북경의변화 과정과 도시의 내부 구조와 공간을 직관적으로 보고 연구할 수 있는 좋은 역사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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