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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석춘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치료학회 문학치료연구 문학치료연구 제37권
발행연도
2015.10
수록면
203 - 22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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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문학 <월미도>는 단순히 ‘북한 영화’가 아니다. 21세기 들어서서도 남과 북에서 새삼 논의되고 있다. 이 글은 영화 <월미도>서사에 담긴 의미를 분석하기 위해 먼저 영화의 서사 분석에 이어 그 밑절미가 된 원작 소설 <불타는 섬>의 서사를 짚어보고 영화와 소설 사이의 서사적 차이를 분석했다. 이어 작품서사 차이가 어떤 ‘효과’로 나타나는지에 대해 김일성대학 출신의 ‘자기서사’ 변화 사례를 분석하고, 커뮤니케이션학계의 ‘효과 이론’에 근거해 서사 변화에 담긴 의미를 제시했다. 연구 결과, 영화 <월미도>와 소설 <불타는 섬>은 장르의 차이로만 보기엔 서사적 차이가 심각하다는 점에서, 북의 공식 평가와 달리 <월미도>는 원작소설의 고갱이를 담아내지 못한 퇴행적 작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주체사상 또는 유일사상에 근거한 수령 중심의 서사는 효과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인간 개개인이 자기서사를 지니고 있다면, 문학적 퇴행은 곧 사회구성원 개개인에게 삶의 빈곤으로 다가올 수 있다. 영화 <월미도>가 원작인 소설 <불타는 섬>에 없는 개인숭배를 과도하게 부각함으로써 영화의 효과는 물론, 영화를 감상한 사람들의 자기서사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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