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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원봉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작문학회 작문연구 작문연구 제27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21 - 4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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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성교육진흥법이 발효하면서, 인성교육은 우리 교육계의 명실상부한 방향이 되었다. 인성교육이 무엇인지 그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가 분분한 가운데, 본 논문은 인성교육의 핵심은 도덕교육이며 기존의 자유주의적 도덕교육의 방향을 공동체적 덕목교육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도덕교육에서 있어서 덕목 교육의 방향은 결코 새로운 것이라고 할 수 없지만,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덕목교육은 그 정당성과 가능성에 대한 학계의 진지한 성찰이 필요하다. 대학의 교양교육에서 도덕교육은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는가? 그리고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교육방법은 무엇인가? 이 물음에 적절한 대답을 하지 못한다면, 대학에서의 인성교육은 단지 요란한 구호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본 논문은 대학에서의 인성교육을 정당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맥킨타이어의 덕 윤리에서 찾는다. 맥킨타이어는 자유주의 사회에서 도덕성 상실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현대 사회의 도덕성 회복을 위해서는 덕의 실현으로서의 도덕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서사적 삶의 통일성을 덕의 실현을 위한 출발점으로 삼고 있는데 우리가 서사적 삶의 통일성을 통해 개별적 행위의 도덕적 의미를 확보하고 덕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도덕교육으로서의 인성교육은 서사적 삶의 통일성의 달성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본 논문은 서사적 삶의 통일성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교양교육에서 서사적 글쓰기를 제시한다. 이를 위해 실용적 글쓰기 능력 배양이나 논리적 비판적 사고능력 향상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존의 대학 글쓰기 교육의 한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윤리적 글쓰기로서의 서사적 글쓰기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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