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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지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2023권 제2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179 - 197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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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방사성탄소연대의 합산확률분포를 활용하여 남한지역 신석기시대의 인구변동 양상을 추적하였다. 검토 결과, 3300 BC를 기점으로 해안지역과 내륙지역 방사성탄소연대 합산확률의 상대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3500~3300 BC 경에는 해안지역에 방사성탄소연대가 집중되는 현상을 보인다. 중서부지역해안에 밀집된 유적의 분포 양상은 인구 증가와 취락의 점유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음을 나타낸다. 반면 3300~2300 BC에는 내륙지역의 합산확률이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이전 시기부터 시작되었던해안유적 점유는 계속되었지만, 인구가 내륙지역으로 광범위하게 확산하였다는 점을 나타낸다. 2300 BC 경이후에는 해안지역과 내륙지역의 방사성탄소연대 합산확률이 모두 감소하며, 신석기시대 종말기의 전체적인인구감소를 반영한다. 신석기시대 인구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가설에 비추어 볼 때, 본 연구에서 확인한 패턴은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된다. 신석기시대의 기후는 8200 BP의 한랭화, 7600~4800 BP의 기후 최적기, 4200 BP의 한랭화 등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기후 악화는 다른 지역으로 인구가 전출되거나 이동성이 강화되는 등 새로운 생계전략을 모색하게 하였을 것이다. 또한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식량자원의 공간적 분포가 변화되어 생계방식이 다양화되었으며, 내륙으로 인구 확산을 촉진하는 작용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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