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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정원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사연구소 한국불교사연구 한국불교사연구 제23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219 - 24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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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삼국유사 「탑상」에 나타난 불상들이 어떻게 신앙의 대상으로 역할을 할 수 있었는지를, 불상의 신성성 획득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불상이 신성성를 획득해온 과정이란 앞에말한 신앙 대상으로서 역할을 부여받기까지 겪은 여러 곡절 그 자체를 말한다. 그렇기에 본 연구는 먼저 기원 전후 불상이 탄생하여삼국시대에 전래될 때까지 겪어온 종교적 의미의 변천을 간략하게다룰 것이다. 그리고서는 삼국유사 의 내용 중, 불교미술편이라할 수 있는 「탑상」에서 실제로 불상의 신성성이 어떻게 다루어지고있는지 살펴보아 불상을 둘러싼 불교사상적, 미학적 발전이 어떻게아시아를 가로질러 한반도에 정착되었는지 확인했다. 본래 불상은 신앙대상으로서 불교사에서 늦게 등장하였으며, 등장이후에도 본래의 신앙대상이던 사리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했고, 오히려 사리에 의해서 신성성을 획득하는 부차적 대상이었다. 이는인도와 중국에서 일관되게 관찰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탑상」에나타난 불상들은 신성성을 획득하는 데에 사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다양한 신이담을 통해 신성성을 획득하였다. 또 특기할 사항으로서 조성에 막대한 경제적 희사가 이루어진 불상을 다른 신이담없이 기록하고 있는 조목들이 있다. 일연이 다른 여러 불상을 제치고 특출난 불상으로 선정했다는 점에서 적어도 이 불상들이 가진영향력은 큰 것이었으리라 추측된다. 하지만 이 조목만을 보았을때, 이 불상들이 신성한 영향력을 가질 만한 것은 그저 경제적 규모에 의한 것 이상으로 확인되는 바가 없는데, 이런 경제적 가치와신성성의 비례에 대해서 벤야민의 아우라 개념으로 이해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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