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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성현 목진요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4권 제5호
발행연도
2023.10
수록면
507 - 518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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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번햄의 「시스템 미학」은 기술이 작품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생성해 냈다. 바야흐로 인공일반지능에 대한 도전과 데이터 사회로 가속화를 시작한 현대 사회에 들어서 구축된 현재의 미디어 환경과 연결하여, 노버트 위너가 제창한 사이버네틱스와 잭 번햄의 시스템 미학의 위상을 재편하는 흐름이 발생하였다. 본 연구는 시스템 미학을 확장하여 적용한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의 의미를 고찰하고 나아가 동시대 예술과 기술 통합의 영역에서 생성되는 예술적 의미의 가능성을 읽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한 연구 방법은 첫째, 잭 번햄의 시스템 미학이 주장하는 담론의 핵심을 검토한다. 둘째, 시스템 미학의 이론적 경향을 공유하는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 및 그룹 목진요와 랜덤 인터내셔널, 콰욜라의 창작물을 분석함으로써, 이들이 시스템을 예술로써 바라보고 접근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시스템 미학의 적용을 위한 전략을 확인한다. 이를 통해 잭 번햄의 시스템 미학에서 이들 작업의 당위성을 찾았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창작물은 각각 다음의 특성을 시각화하여 적용함으로써 시스템 미학과 공명한다. 현실을 작동시키는 시스템으로서 자연의 알고리듬을 분석하여 이를 재맥락화한다. 그리고 시스템을 작품 창작의 과정과 접촉시킨다. 마지막으로 시스템의 내·외부와 연계된 모든 요소를 고려한다. 다양한 매체를 실험적으로 작업에 사용하여, 하나의 시스템으로서 동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기술 매체 기반 창작물은 창작되는 것이 아니라 설계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창작자 및 창작 그룹들은 본인이 설계한 규칙 안에서 매체를 완벽하게 통제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구동시킴으로써 새로운 의미와 방식을 동시대 기술 매체 기반 창작물의 또 하나의 갈래로서 제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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