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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웅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94호
발행연도
2024.1
수록면
1 - 2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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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46년 100수의 고시조 작품과 그 위에 100개의 그림이 있는 애송시조집 을 상으로 근현 고 시조 앤솔로지 편찬방법에 한 연구를 진행하다. 애송시조집 은 100수의 작품을 안서 김억이 선별하고, 조병덕이 그림을 그렸다. 애송시조집 은 작가가 모두 기록되어 있는데 유명씨 작품은 93수, 실명씨 작품은 7수이다. 윤선도와 박효관의 작품은 4수씩 수록되어 있고 정철, 김수장, 황진이는 3수, 이정보, 인평군, 최 충, 김유기, 주의식, 이정신은 2수, 나머지 작가는 1수씩 수록하고 있다. 애송시조집 의 고시조 작품은 성충 등 백제시부터 조선시 인물까지 나타나는데 왕, 왕족, 문인, 무인, 중인, 기녀 등 조선후기 가집과 비슷한 작가군을 형성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아래 편찬된 근 고시조 앤솔로 지의 경우 열성어제의 작품이 수록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애송시조집 은 해방 후에 나온 고시조앤솔로 지이기 때문에 태종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애송시조집 의 선별방식은 제목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애송하기 좋은 작품, 즉 예로부터 지금까지 인기 가 많았던 작품을 수록하려고 편찬자는 노력했다. 형식상 근 가투인 정선화가투 , 시조노리 의 형식인 100수의 작품과 100개의 삽화라는 형식을 그로 차용했지만 애송시조집 에만 수록된 작품이 27수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시가 바뀌면서 애송하는 작품이 바뀌고 그 흐름 속에서 편찬자가 고시조 작품을 선별했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삽화를 통해 독자 의식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애송시조집 에 삽화가 작품을 형상화 하는 방식은 독 자가 시조를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데 있다. 하지만 삽화는 이 시기 독자의 한계이기도 하다. 애송시조 집 의 삽화가 독자들에게 시조 작품에 한 이해를 돕고 있다면 독자 스스로 시조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 렵다는 점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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