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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재남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언어연구 중국언어연구 제11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73 - 29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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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대 『설문해자』 및 육조시대 『옥편』에는 “조선”, “朝鮮洌水”, “北燕” 또는 “燕之北鄙” 등 고조선의 역사적 연고 지역에서 유래되었다고 명확히 기록된 한자어 7例가 수록되었다. 한편, 前漢 말기에 편찬된 『方言』에도 “朝鮮”, “朝鮮洌水, “北燕” 및 “燕之北鄙” 등 지역에서 사용된 말 61례가 수록되었는데, 그 가운데 상기 한자어 7례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 한자어 7례의 연원에 대하여, 상기 세 가지 언어자료의 설명을 비교하면, 『說文解字』 및 『玉篇』의 釋文 내용이 『方言』의 訓語 내용과 같거나 매우 유사하기에 비록 일부 사례는 인용 표시가 없어도 모두 『方言』으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충분히 추정할 수 있다. 그런데 이들 한자어 7례는 현재까지 확인 가능한 『方言』 이전 중국 문헌 용례상에서 上古漢語에서 유래되었다는 어떠한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고조선 연고지역에서 사용된 언어이라고만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方言』에 이어 『설문해자』 , 『옥편』에서 모두 고조선 지역에서 유래되었다고 기록된 이들 한자어 7례는 실제로 고조선어에서 유래되었을 개연성이 높다. 이 세 가지 언어자료가 갖는 학술적 위상과 가치 등을 고려할 때, 명백한 反證의 논거 내지 적극적인 反論의 증거가 없다면, 동 언어자료들에서 명시된 해당 한자어들의 연원을 굳이 부정하여야 할 사정은 없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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