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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근자 (국립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불교선리연구원 禪文化硏究 禪文化硏究 제36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305 - 355 (5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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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684년에 조성된 예천 용문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의 도상과 본존 아미타여래상 광배에 표현된 주역 의 8괘와 목각설법상 외곽틀에 새겨진 12벽괘를 분석한 것이다. 용문사 목각설법상을 조성하는데 텍스트 역할을 한 것으로 예념미타도량참법 을 주목했다. 용문사 목각설법상에 표현된 8대보살의 명칭은 용문사 승려 명연이 1704년에 예념미타도량참법 의 내용을 발췌해서 만든 염불보권문 과 일치하고, 참법(懺法)과 깊게 관련되어 있다. 목각설법상 본존불 광배의 주역 8괘상과 외곽틀의 12벽괘상은 당나라 이통현의 신화엄경론 사상에 입각해 분석했다. 아미타여래상 광배의 8괘는 팔대보살을 상징하는 것으로, 외곽틀의 12벽괘는 화엄의 수행 단계로 해석된다. 기존 연구에서는 12벽괘의 배치에 대한 여러 견해가 있었다. 그러나, 이는 목각설법상 외곽틀의 12벽괘상 가운데 절반의 수에 해당하는 하단의 괘상들이 중심점에서 회전하면서 보는 시각이 아니라 외부 고정점에서 보는 형태로 상하가 반전되어 표현된 것으로 인한 해석의 오류로 보인다. 17세기 예천 용문사를 중심으로 승려와 유학자들이 교류했고, 당시에 유행하고 있던 도교 풍습인 수경신(守庚申)이 행해졌던 장소인 용문사에 목각설법상과 삼존상이 봉안되었다. 이는 목각설법상 외곽틀의 12벽괘상이 당시 불교·유교·도교가 습합된 신앙 형태로 해석된다는 점에서 조선후기 불교미술사 및 불교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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