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혜영 (영산대학교)
저널정보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동양문화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24.5
수록면
215 - 241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아정(雅亭) 이덕무(李德懋, 1741∼1793)의 사소절(士小節)에 나타난 음식관을 고찰한 글이다. 이덕무의 사소절은 ‘선비들이 지켜야 할 자질구레한 예’라는 뜻으로, 선비들의 수신(修身)과 제가(齊家)에 관한 교훈을 주기 위해 만든 수양서일 뿐 아니라, 부인과 아동들이 도덕적 수양을 위해 가져야 할 행동규범 및 마음 가짐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인성교육서이자 규범서이다. 특히 사소절에는 선비의 사소한 예를 다룬 「사전(士典)」과 부인의 사소한 예를 다른 「부의(婦儀)」에 각각 ‘의복과 음식’을 다룬 <복식(服食)>이라는 항목에 선비들의 식사예절과 부인의 조리예절이 실려 있는데, 이를 통해 그의 음식관을 살펴볼 수 있다. 주지하다시피 유교의 음식문화는 ‘예와 조화’를 기반으로 한다. 음식이란 사람이건 짐승이건 생명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그러나 동물은 단지 생존을 위해서 음식을 먹지만, 인간은 동물과 달리 생존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왕부지(王夫之)가 이미 지적한 바와 같이, ‘유순하고 청결한 덕을 함양하고, 강건한 문명의 덕을 함양’하기 위해서이다. 즉, 동물은 단지 생존을 위해서지만, 인간은 동물과 달리 생존뿐만이 아니라 인간다운 삶을 위한 격식과 절차가 필요하다. 이러한 유교의 음식문화를 전적으로 수용한 이덕무는 사소절에서 선비의 ‘식사예절’과 부인의 ‘조리예절’을 보다 자세히 다루고 있다. 선비의 식사예절은 ‘음식을 대하는 태도’, ‘밥상 예절’, ‘음식 나눔’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부인의 조리예절은 ‘조리할 때의 태도’, ‘청결’, ‘손님 접대’로 구분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