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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교과서에 수록된 남도민요와 전문창자가 부르는 남도민요 중 초동학생에게 알맞은 곡을 선정하여 다음과 같은 지도 내용을 가지고 지도하였다.
먼저, 남도민요를 지도하기 전에 민요의 유래와 각 지방의 음악적 특징을 알기 위해 조사학습을 통하여 이해를 도왔으며, 전문창자의 곡을 감상함으로써 각 지방의 민요가 차이가 있음을 알게 하였다.
가창지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호흡은 평소에 조금씩 지도했다. 단전에서 이끌어 내는 소리가 민요의 맛을 살리는데 필요하므로 호흡지도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말을 넣어서 함께 지도하여 자칫 어린이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였다.
발성지도는 각각에 어울리는 부분을 교사의 범창을 이용해서 학생들이 잘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이때에 잘 안 되는 부분은 교사가 손으로 가락선을 제시해줌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따라 부를 수 있게 하였다.
사설 지도는 가로 정간보를 이용해서 장단에 맞게 가사를 넣어보도록 했으며, 읽어보기를 통해 사설이 붙여 가는 과정을 어린이들이 스스로 알도록 하였다.
장단지도는 먼저, 말장단을 이용해서 삼채장단을 어린이들이 직접 따라 함으로써 장단에 대해 친숙하게 했으며, 남도민요에서 많이 쓰이는 장단 중 자진모리장단을 말장단을 이용해서 익숙해지도록 하였다. 그 다음 장구에 대한 설명과 치는 방법을 알려주고, 무릎장단을 쳐보도록 한 후 익숙해지면 어린이들이 장구를 직접 치고 나머지 어린이들이 서로 번갈아 가며 노래를 불러보도록 지도하였다.
가락지도는 먼저 교사의 범창을 듣고 따라 부르기를 통해 곡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서 가락선 악보를 제시하여 어린이들이 시각적인 인지를 하고 정확한 가락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락을 익히고 나면, 시김새를 좀 더 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잘 안 되는 부분은 교사가 손신호를 해줌으로써, 남도민요의 맛을 살려 부를 수 있도록 하였다.
시김새 지도는 발성지도에서도 부분적으로 조금씩 활용해서 지도하면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소리를 낼 수 있었다. 시김새에 대한 여러 가지 부호나 손신호 기호는 가창 지도 때 이미 익혔으므로 부분 부분이 자연스럽게 연결 될 수 있도록 통합지도 하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3월 초에 우리민요를 낯설게만 느끼던 어린이들이 10월 말에 조사된 결과에 의하면 우리민요를 배움으로써 그저 어려워만 하고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던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 음악에 대한 관심을 갖고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자주 민요를 흥얼거리고 있음을 아이들의 글쓰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고, 자신들이 민요를 다른 아이들보다 잘 알고 따라 부를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음악의 여러 영역 중에 민요 부르기가 가장 재미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음악에 대한 지도가 지속적으로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국악을 듣거나 볼 기회가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접하려고 애쓰는 모습 속에서 우리 음악의 원형이 변질되어 가기 전에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지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실질적인 민요 부르기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의 자기연수가 필요하며 이를 통하여 교사자신이 먼저 우리음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민요지도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교사용지도서에 자세히 설명되어져야겠고 교육현장에서는 수업을 위한 다양한 음향자료가 구비되어야겠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주 어린이들에게 민요를 들려주는 기회를 제공하여야 하며 이런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우리음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성장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본다.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남도민요 가창 지도방안 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방의 민요지도 방안도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지기를 바란다.
먼저, 남도민요를 지도하기 전에 민요의 유래와 각 지방의 음악적 특징을 알기 위해 조사학습을 통하여 이해를 도왔으며, 전문창자의 곡을 감상함으로써 각 지방의 민요가 차이가 있음을 알게 하였다.
가창지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호흡은 평소에 조금씩 지도했다. 단전에서 이끌어 내는 소리가 민요의 맛을 살리는데 필요하므로 호흡지도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말을 넣어서 함께 지도하여 자칫 어린이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였다.
발성지도는 각각에 어울리는 부분을 교사의 범창을 이용해서 학생들이 잘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이때에 잘 안 되는 부분은 교사가 손으로 가락선을 제시해줌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따라 부를 수 있게 하였다.
사설 지도는 가로 정간보를 이용해서 장단에 맞게 가사를 넣어보도록 했으며, 읽어보기를 통해 사설이 붙여 가는 과정을 어린이들이 스스로 알도록 하였다.
장단지도는 먼저, 말장단을 이용해서 삼채장단을 어린이들이 직접 따라 함으로써 장단에 대해 친숙하게 했으며, 남도민요에서 많이 쓰이는 장단 중 자진모리장단을 말장단을 이용해서 익숙해지도록 하였다. 그 다음 장구에 대한 설명과 치는 방법을 알려주고, 무릎장단을 쳐보도록 한 후 익숙해지면 어린이들이 장구를 직접 치고 나머지 어린이들이 서로 번갈아 가며 노래를 불러보도록 지도하였다.
가락지도는 먼저 교사의 범창을 듣고 따라 부르기를 통해 곡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서 가락선 악보를 제시하여 어린이들이 시각적인 인지를 하고 정확한 가락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락을 익히고 나면, 시김새를 좀 더 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잘 안 되는 부분은 교사가 손신호를 해줌으로써, 남도민요의 맛을 살려 부를 수 있도록 하였다.
시김새 지도는 발성지도에서도 부분적으로 조금씩 활용해서 지도하면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소리를 낼 수 있었다. 시김새에 대한 여러 가지 부호나 손신호 기호는 가창 지도 때 이미 익혔으므로 부분 부분이 자연스럽게 연결 될 수 있도록 통합지도 하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3월 초에 우리민요를 낯설게만 느끼던 어린이들이 10월 말에 조사된 결과에 의하면 우리민요를 배움으로써 그저 어려워만 하고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던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 음악에 대한 관심을 갖고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자주 민요를 흥얼거리고 있음을 아이들의 글쓰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고, 자신들이 민요를 다른 아이들보다 잘 알고 따라 부를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음악의 여러 영역 중에 민요 부르기가 가장 재미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음악에 대한 지도가 지속적으로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국악을 듣거나 볼 기회가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접하려고 애쓰는 모습 속에서 우리 음악의 원형이 변질되어 가기 전에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지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실질적인 민요 부르기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의 자기연수가 필요하며 이를 통하여 교사자신이 먼저 우리음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민요지도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교사용지도서에 자세히 설명되어져야겠고 교육현장에서는 수업을 위한 다양한 음향자료가 구비되어야겠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주 어린이들에게 민요를 들려주는 기회를 제공하여야 하며 이런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우리음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성장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본다.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남도민요 가창 지도방안 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방의 민요지도 방안도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지기를 바란다.
목차
Ⅰ. 서론
Ⅱ. 교과서 민요와 통속민요ㆍ병창곡의 선정 및 분석
Ⅲ. 남도민요 가창의 단계적 지도방안
Ⅳ. 요약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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