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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25호
발행연도
2006.11
수록면
495 - 52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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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후반의 시기는 환곡이 500여만 석에서 9백여만 석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다. 18세기 중반에 편집된 『여지도서』의 환곡 기록을 통해 18세기에 급격히 증가하는 환곡과 운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진휼청에서 관리하는 환곡이 전체의 56%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강원도의 환곡 액수는 감영에서 파악한 것이 33만여 석이고, 각 고을의 합계는 35만여 석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런 차이는 감영의 파악은 중앙 기관의 환곡만을 계산해서, 감영곡 등의 환곡이 빠진 것이 빠졌기 때문이다. 강원도에서는 상진곡이 81%의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충청도에는 85만여 석의 환곡이 존재했는데 호조, 상평청, 진휼청의 환곡이 57% 이상을 차지했다. 이 세 기관의 환곡을 ‘삼창회부곡’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전라도에는 40개 고을의 기록만 존재한다. 상평청 환곡이 전체의 78% 이상을 차지한다. 경상도의 경우 200여만 석의 환곡 가운데 군량을 제외한 141만여 석의 환곡에서 81%가 호조, 상평청, 진휼청의 환곡이었다.
황해도에서는 호조에서 관리하는 관향곡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평안도에는 진휼청 곡식이 존재하지 않고, 상평청 환곡도 6%에 불과하다. 호조에서 관리하는 원회부가 전체의 1/4에 이른다. 이는 관향곡이 호조곡에 편입되었기 때문이다. 함경도에서는 호조, 상평청, 진휼청 등 세 기관의 환곡을 ‘삼아문곡’으로 파악한다. 삼아문곡이 29%,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목적으로 설치된 교제곡이 28%, 감영의 비용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감영곡이 23%를 차지하고 있다.
『여지도서』에 나타난 환곡을 분석해 보면 호조ㆍ상평청ㆍ진휼청의 환곡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런 환곡은 비용 조달을 목적으로 설치된 감영의 환곡과는 달리 흉년을 대비한 비축의 목적이 강한 곡물이었다. 18세기 중반까지의 환곡 운영은 비상시를 대비한 곡물 비축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목차

〈국문 초록〉
1. 머리말
2. 18세 중반의 환곡 운영 실태
3. 경기, 강원도의 환곡 운영
4. 삼남지역의 환곡 운영
5. 북부 지역의 환곡 운영
6.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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